'도롱뇽도사' 민호 "샤이니, 카메오로 출연할지도"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2.0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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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사진=남윤호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멤버들이 카메오로 출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민호는 16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극본 서은정 연출 박승민)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에 제가 나오니까 언젠가 멤버들이 도와줘야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이번 시트콤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도롱뇽도사에게 접근하는 천재 해커 민혁 역을 맡았다.

민호는 "제 역할은 차갑고 시크한데, 선배님들이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라며 "선배님들이 너무 편하게 해 주셔서 분위기가 좋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평소에 영화를 좋아하는데, 스크린에서만 보던 오달수 임원희 선배님들을 실제로 보고 얘기로 나누니 신기했다"라며 "너무 재밌고 신기해서 따라하거나 흉내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롱뇽도사와 그림자조작단'은 얼떨결에 도롱뇽도사가 된 2인조 좀도둑 마포루팡 선달(오달수 분)과 원삼(이원희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고난 언변술사 선달과 힘 하나는 끝내주는 원삼이 가짜도사를 하며 이야기를 풀어가고, 천재해커 민혁(최민호 분)이 그들이 연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주간시트콤으로 총 10부작이다. 첫 방송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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