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선미, 활동계획無..복귀는 본인이 결정할 일"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1.13 16:45 / 조회 : 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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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혜림 소희 유빈 선예 예은 선미(아래사진 왼쪽부터)


걸 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의 복귀설이 불거진데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원더걸스의 활동을 중단한 전 멤버 선미는 13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원더걸스에 합류한 선미 모습, 합성? 실제?'란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JYP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산된 6명의 원더걸스 사진은 합성된 것"이라며 "선미는 당장 연예 활동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현재 선미는 학교를 휴학한 상태로, JYP엔터테인먼트를 오가며 춤과 노래 등을 연습 중이다. 하지만 원더걸스로의 복귀, 연기 활동 등 연예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 당장 소속사 입장에서는 전혀 선미의 컴백과 관련, 논의된 바 없지만 여러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이다.

JYP 측은 "2년 전 선미가 스스로 가수 활동 중단한 것이다"면서 "당시 소속사는 선미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했고, 향후 활동과 관련해서도 선미의 입장을 배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화제가 된 합성 사진 속 선미는 원더걸스의 정규 2집 앨범 재킷을 배경으로 소희와 유빈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앨범 콘셉트와 선미의 의상이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져 복귀설까지 흘러나왔다.

한편 선미는 2009년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선미를 대신해 중국에서 활동 중이던 혜림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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