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200만 돌파 팡파르는 없었다..6위로 ↓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1.09 07:24 / 조회 : 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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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가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하지만 팡파르는 없었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마이웨이'는 4만 3913명이 찾아 누적 200만 2323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해 19일만에 거둔 성과다.

하지만 '마이웨이'는 국내 영화 최다 제작비(280억원)이 투입됐기에 이 같은 성과는 오히려 초라해 보인다. '마이웨이'는 12월 극장가 핫시즌인 크리스마스 직전에 개봉했을 뿐더러 600개가 넘는 스크린을 확보했지만 200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마이웨이'는 순위도 급락했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마이웨이'는 6위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신작 '원더풀 라디오'가 2위,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3D'가 5위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참담한 순위다.

'마이웨이'는 14일 일본 개봉에 승부를 걸고 있다. 과연 일본에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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