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하이킥3' 특별출연..강승윤과 노래 대결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2.01.05 07:20 / 조회 : 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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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뱀 미디어 제공


가수 허각이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특별 출연해 강승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5일 초록뱀 미디어에 따르면 허각은 이날 '하이킥'에서 극중 안내상이 운영하는 에이전시 '안예술' 소속 엑스트라 허각 역으로 등장한다.

허각은 이번 특별 출연으로 4차원 엉뚱 소년 강승윤과 세기의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진행된 Mnet '슈퍼스타 K2'를 통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선보였던 허각과 강승윤이 '하이킥'을 통해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 것.

마침 가수 역할의 엑스트라가 필요하던 찰나에 허각은 발군의 노래 실력으로 안내상의 눈에 띄게 된다. 하지만 노래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던 강승윤 역시 엑스트라 가수 역에 관심을 내비치면서 두 사람이 본의 아니게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은 박하선, 안내상, 이적을 심사위원으로 둔 채 실전 같은 라이브대결을 펼친다. 선곡 역시 실제 '슈퍼스타 K2'에서 선택했던 곡. 강승윤은 '본능적으로'를, 허각은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하며 영광의 오디션 순간을 재현한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하이킥'에 출연 중인 강승윤과 함께 한 허각의 특별출연은 '슈퍼스타 K2'를 패러디한 듯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마치 실제 오디션과 같은 장면이 연출됐지만 실제 촬영 현장은 작은 소극장 공연처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청자들 역시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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