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3호, 자기소개 중 바지내려..女경악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1.05 01:12 / 조회 : 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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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중 바지를 벗은 '짝' 남자 3호의 돌출행동에 여성들이 경악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짝' 20개 모태솔로 특집에서 남자 3호가 갑자기 바지를 벗어 지켜보던 이들을 당황케 했다.

한양대학교 공대를 졸업했으며, 프로그램 개발로 억대 수입을 올려 아파트 두 채를 갖고 있다고 넌지시 털어놓은 남자 3호의 직업은 경영컨설팅 회사 컨설팅 업무.

그는 자기소개를 하던 중 "만약에 저보고 벗으라고 하면 벗을 수도 있어요"라며 갑자기 벨트를 풀고 바지를 내려 지켜보던 이들을 경악케 했다. 남자3호는 사전에 바지 속에 운동복을 입고 바지 벗을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여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후 속마음 인터뷰에서 남자3호는 가수 나훈아의 기자회견을 연상시키는 충격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내가 비실대니까 친한 친구가 나몰래 음해를 했다. 등에 칼을 꽂은 것"이라며 "이후 마주치는 사람마다 다 가면인 것 같았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남자 3호는 자신의 깜짝 이벤트는 그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알아서 떠나라는 신호와도 같다고 설명했다.

남자 3호는 "다가오는 사람은 끝까지 까봐야 아는 것 아니냐. 나는 내 자신을 버릴 수 있다. 상대도 그럴 수 있는 지 알아야 한다"며 "사랑은 더더욱 끝까지 가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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