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뮤지컬 데뷔.."꿈꿔왔던 것"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1.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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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의 리더 소연이 뮤지컬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뮤지컬배우로 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주인공을 맡은 배우 박해미와 장혜진 등도 함께했다.


소연은 이날 "지난해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롤리폴리'가 기억에 남게 되고 이렇게 뮤지컬까지 제작됐다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자연스럽게 학교 다닐 때 연극영화학과를 전공하면서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이렇게 큰 작품에 함께할 줄은 꿈만 꿨었다"고 덧붙였다.

소연은 또 "아직 배우라고 하기에는 연습을 많이 해야 되는 입장이라 선배들에게 민폐를 끼칠까 걱정이다"며 "열심히 해서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뮤지컬 '롤리폴리'는 지난해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복고풍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와 창작뮤지컬 '친정엄마' '진짜 진짜 좋아해'를 제작한 컬쳐액트의 합작품이다.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초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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