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첫 연기 도전 "이질감 느낄까 걱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1.04 17:12 / 조회 :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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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사진=임은나 인턴기자


가수 김형준이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고백했다.


김형준은 4일 오후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KBS 드라마 새주말극 '자체발광 그녀'(극본 유영은 손민수 연출 이정표)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 도전이 긴장되고 떨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수로 오래 활동했는데, 드라마 연기를 한다는 것으로 대중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김형준은 "첫 연기고 작품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인정받는 연기자로 열심히 하겠다"고 연기 도전 각오를 전했다.

김형준은 이 드라마에서 톱스타 강민 역을 맡았다. 강민은 예의범절 모르고 여자 밝히는 카사노바다. 지현(소이현)이 자신의 스캔들을 막아주는 사건을 계기로 강민은 지현과 자꾸 엮이게 된다.


'자체발광 그녀'는 방송사의 예능국을 무대로 하고 있다. 신출내기 예능 작가와 예능 PD, 톱스타가 벌이는 로맨스 드라마. 신입 구성작가를 놓고 스타PD와 톱스타가 벌이는 사랑 쟁탈전을 그린다.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 고나은, 채영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일 오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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