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결혼하니 책임감 커져..과속스캔들 아냐"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1.02 17:12 / 조회 : 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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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사진=최준필 인턴기자


배우 임형준(38)이 새해 첫 번째 연예인 결혼식 테이프를 끊는 소감을 밝혔다.

임형준은 2일 오후 5시 김포 메이필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포토월 앞에 서서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형준은 이날 오후6시 10살 연하의 신부 재미교포 박수진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우다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임에도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채 등장한 임형준은 "뮤지컬을 하고 있어 웨딩촬영 때도 수염을 길렀다"며 "신부가 수염 없는 모습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새해 첫날부터 결혼한다고 주위의 원성이 자자하지만, 다들 늦은 나이에 결혼 한다고 축하해 준다"며 "신부는 내게 너무나도 과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 여행을 갔다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0개월 만에 결혼을 한다"며 "행복하고 즐겁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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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사진=최준필 인턴기자

앞서 임형준은 스타뉴스와 만나 결혼식을 앞둔 설레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임형준은 "결혼을 하니 책임감이 한층 커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임형준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을 2월 초까지 하기 때문에 신혼여행은 그 뒤에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과속스캔들'은 아니다"는 그는 "신부가 미국을 오가고 있기 때문에 같이 살면서 좀 더 깊이 사랑하기 위해 새해 일찍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부가 중학교 시절 하와이에서 살았었다"며 "그래서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임형준은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지금보다 열심히 노력하며 살 것"이라며 늦깎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임형준과 절친한 탁재훈이 맡는다. 임형준은 탁재훈이 워낙 지각을 많이 하기에 고민고민하다가 끝내 사회를 맡겼다는 후문이다. 축가는 임형준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같이 출연하는 바다가 부른다. 주례는 교회식으로 진행돼 목사님이 맡는다.

임형준은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데뷔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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