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아이유 "누가 인형?" 닮은꼴 곰인형 인기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2.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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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위)와 소녀시대 윤아, 서현, 태연 ⓒ이기범 기자


소녀시대와 아이유의 모습을 그대로 본 따 만든 인형이 공개됐다.

9인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윤아와 서현은 28일 오후 3시 국내 최대 규모 인형 축제인 '2011 서울인형전시회(The 4th Seoul Doll Fair 2011)'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홀A 현장을 찾았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도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아이유와 소녀시대의 세 멤버들은 자신들을 꼭 닮은 세상에 하나 뿐인 테디베어와 마주 하며 기쁨을 나눴다. 인형과 직접 사진 촬영을 갖고 다른 여러 인형들도 관람하면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소녀시대와 아이유는 인형 장인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그대로 본 따 만든 인형들을 보고 놀라워했다. 소녀시대를 닮은 테디베어 인형은 '소원을 말해봐' 활동 당시 제복을, 아이유 인형은 아이유의 긴 머리에 짧은 원피스 차림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긴 머리에 제 의상을 그대로 입은 인형의 모습에 놀랐다"라며 "제 모습을 살린 곰 인형이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고 특별해진 기분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열성팬들이 대거 몰려 소녀시대와 아이유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람객들도 운집해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2011 서울인형전시회' 현장을 찾아 자신들을 모델로 만든, 역시 세상 유일의 테디 베어와 만났다.

한편 지난 23일 개막, 내년 1월2일까지 계속될 '2011 서울인형전시회'에는 인기 스타들의 테디 베어뿐 아니라 안철수 박근혜 이건희 스티브잡스 등 세계 유명인사들의 피규어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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