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부상' 시크릿 효성, 연말시상식 참석 '투혼'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2.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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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효성 ⓒ사진=티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시크릿의 멤버 효성이 다리부상에도 불구하고 연말 스케줄을 소화하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효성은 우선 오는 29일 SBS 가요대전에 참여,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달 스케줄 소화를 위해 숙소에서 나오던 중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해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되는 등의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티에스엔터테인먼트는 "효성이 전치 6~8주의 우려할만한 다리부상을 입었음에도,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효성은 부상당한 다리 치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당일 무대를 위한 노래와 안무연습에도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효성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리오단클리닉의 염창환 가정의학과 원장은 "효성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리치료에 기울이는 정성이 남다르다"라며 "이 같은 본인의 강한 의지 때문인지 회복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다가오는 연말시상식 스케줄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라고 효성의 상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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