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측 "김구라 저 XX는 저 사람..욕 아냐"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2.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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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김구라 욕설 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해명했다.

연출자 황교진PD는 24일 오후 스타뉴스에 "김구라가 방송 중에서 '저 XX'라고 한 부분은 '저 사람'이라고 한 것이다"라며 "논란이 일고 난후 제작진이 반복해서 들어봤지만 욕설로 들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황PD는 "방송에서 욕설이 나오는 것은 제작진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라며 "또한 김구라 본인도 그렇게 욕설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라며 욕설 논란을 부인했다.

그는 "만약 김구라 실수로 욕을 했다면 제작진에게 편집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게스트 정성호 관련 얘기 중 불문명한 발음으로 말했고, 제작진은 '그걸 저 사람(?)이 알겠어요?"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방송 직후에는 논란이 없었으나 24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다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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