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강예빈은 절친" 열애설 적극 부인(인터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12.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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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왼쪽)와 배우 강예빈 ⓒ스타뉴스


개그맨 유상무가 배우 강예빈과 '러브라인'으로 엮이는 데 불쾌감을 나타냈다.

유상무는 21일 오전 스타뉴스에 "강예빈은 단지 절친이자 친한 지인일 뿐"이라며 "그런데도 자꾸 둘이 무슨 사이인양 엮어서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유상무와 강예빈은 MBC 에브리원 '복불복쇼', tvN '롤러코스터'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최근에는 유상무의 PC방에서 강예빈이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이런 모습에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 모 케이블 프로그램이 보도 자료를 통해 "유상무와 강예빈이 방송 중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다"는 내용까지 나오며 '의혹'을 더했다.

유상무는 "PC방 아르바이트는 친한 동생으로서 강예빈이 자청, 시급과 행사비 정도를 더해 보상을 해줬다"라며 "둘이 특별한 관계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강예빈과 자꾸 러브라인 쪽으로 몰아가는 데, 할 말이 없다"라면서 "어이가 없는 정도를 넘어 화가 나고 불쾌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예빈이 싫어서라 아니라 사실이 아닌데 자꾸 기정사실인양 그려지는 게 기분이 나쁠 뿐"이라며 "'방송에서 핑크빛 러브모드를 만들었다'는 프로그램 자료도 사실이 아니다. 왜 그런 '낚시성 자료'를 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유상무는 "재미를 넘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지나친 것 같다"라며 "거듭 말하지만 강예빈과는 절친 사이 이상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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