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작곡가 라도, 8일 남몰래 입소..공익 근무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2.16 10:07 / 조회 : 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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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라도


히트 작곡가 라도(28·본명 송주영)가 지난 8일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도의 한 측근은 16일 스타뉴스에 "라도가 지난 8일 충남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퇴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라도는 주위 지인들에게만 이 사실을 알린 채 조용히 입소했다. 4주간의 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의 주목을 받은 라도는 2년간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동료 작곡가 최규성과 허각의 히트곡 '헬로'(Hello)를 만들었으며, 허각과 LE의 '내 노래를 틀 때 마다', 에이핑크의 '마이 마이(My My)도 그가 참여한 작품이다.

라도는 지난 2009년 보컬그룹 '썸데이'의 멤버로 '꽃보다 남자' OST '알고 있나요'에 참여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그동안 인디 R&B신에서 활약했던 그는 엠블랙의 '모나리자'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여러 아이돌 그룹, 발라드 가수의 앨범 작업에 활발하게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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