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키 "온유 요리 실력에 놀라"...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2.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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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키ⓒ사진=안은나 인턴기자


남성아이돌 그룹 샤이니 태민과 키가 온유의 숨은 요리 실력에 놀랐다고 밝혔다.

샤이니의 온유 키 태민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M PUB에서 여행 에세이 '태양의 아이들'의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샤이니의 여행에세이는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여행하는 온유 키 태민 등 세 멤버의 사진과 에피소드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샤이니의 태민은 '바로셀로나에 거주하면서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는가'라는 질문에 "멤버들과 굉장히 오래 같이 있었는데 온유 형에게 새로운 것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

태민은 이어 "바로셀로나에 사시는 분 집에 직접 가서 '빠에'라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며 "그 때 온유 형이 같이 음식을 했는데, 온유 형이 음식을 하는 것을 보고 '요리를 잘하는구나'고 새삼 처음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음식하는 모습에 놀라고 음식 맛에 두 번 놀랐다"며 "생쌀이 씹혔기 때문"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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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키 온유ⓒ안은나 인턴기자


이날 세 사람은 생애 첫 책을 출간하는 자리인만큼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온유는 “이 책은 나만이 아니고 멤버들과 함께 생각도 많이 하고 가장 느낌 점을 바탕으로 쉽게 일기처럼 써나갔다"며 "책을 쓰는 동안 편안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멤버 태민은 "이전에도 해외 스케줄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해외스케줄로 많은 것을 달리 경험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전에는 호텔에서 주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바깥에서 바로셀로나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그동안 해보지 못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키는 "데뷔를 하고 나서 이런 모습을 굉장히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 책을 통해 무대 밖에서의 모습도 잘 묻어나온 것 같다"며 "우리 어머니가 이미 책을 40권 정도 사셨다. 굉장히 좋아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책은 지난 8일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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