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2011 여성 영화인 연기상 수상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12.13 14:08 / 조회 : 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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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2011 여성 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성 영화인 연기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13일 오후 2011 여성 영화인상 시상식 주최측에 따르면 송혜교는 영화 '오늘'의 주인공으로 여성 영화인 연기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 상은 네티즌과 여성 영화인이 함께 선정한 상으로 의미가 크다. 주최측은 송혜교가 '오늘'에서 더욱 깊어진 눈빛과 차분하지만 분명하게 관객들에게 '용서'라는 화두로 전하는 묵직하고 깊은 연기를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주최측은 "송혜교에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수여하면서, 깊은 울림을 주는 훌륭한 연기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여주기를 여성영화인과 영화계의 지지와 기대를 전한다"고 전했다.

2011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배우 박철민의 사회로 진행된다.

그 밖에 각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은 다음과 같다.

△공로상=최지희 △연출/시나리오 부문=한혜진, 안재훈(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제작/프로듀서 부문= 엄주영 프로듀서(아이들), △단편/다큐멘터리 부문=민(다큐멘터리 '두 개의 선'), △기술 부문=남나영 편집기사(써니), △홍보마케팅 부문=시네드에피(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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