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슈퍼쇼4', 日오사카돔 8만 '운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2.12 08:59 / 조회 : 43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가 해외 첫 공연지인 일본에서 8만 관객을 동원하며 월드 투어 '슈퍼쇼4'의 성공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4'를 열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은 물론,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정상 아티스트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공연장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등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f(x)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꾸민 'Oops!' 등 멤버 각각의 개성을 담은 개별 무대까지 총 38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image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돔을 적극 활용한 초대형 무대와 이동 카, 크레인, 와이어, 레이저, 분수 쇼 등 화려한 무대 연출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감미로운 발라드 등으로 8만 관객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지난 7일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미스터 심플(Mr. Simple)'로 콘서트가 개최된 11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을 마친 후 슈퍼주니어는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펼치는 월드 투어도 계속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내년 2월 타이베이, 싱가포르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4'를 이어갈 예정이다.

image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