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日팬이벤트 1천명 운집 '30분전 행사중단'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2.08 09:44 / 조회 : 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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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비밀 이벤트로 진행된 행사에 팬 들이 갑작스럽게 몰리면서 현지 경찰이 행사를 전면 중단시킨 것.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8일자 기사로 샤이니의 팬 이벤트 중단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샤이니는 지난 7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새 앨범 '더 퍼스트'(THE FIRST)의 발매 기념 비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 고지가 없었음에도 일본 JR시부야 역전에 ''S'시작되는 5명의 산타클로스를 찾아'라고 의미 깊은 광고지가 배부된 것만으로 약 1000명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행사 시작하기 30분 전 현지 경찰관이 출동해 제재에 나섰다. 사전 고지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려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행사를 중단하라는 일본 경시청 시부야 경찰서의 지도였다.

샤이니는 결국 행사를 중단했고, 인근 지하주차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샤이니의 키는 "여러분을 만날 수 없어서 유감"이라고 낙담했고, 종현은 "24일의(도쿄 국제 포럼의) 팬 이벤트로 보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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