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나가수' 무대 깜짝출연..거미 지원사격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2.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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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왼쪽)과 빅뱅 탑 ⓒ사진=박용훈 인턴기자, 임성균 기자


그룹 빅뱅의 탑이 '나는 가수다' 무대에 출연했다.

탑은 지난 5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우리들의 일밤' 2부 '나는 가수다' 10라운드 2차 경연 녹화에서 같은 소속사 가수 거미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녹화를 지켜 본 관계자에 따르면 산울림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경연에서 거미의 '개구쟁이' 무대에 탑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거미가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개구쟁이'를 선보이는 가운데, 탑이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라며 "신명나는 리듬과 두 사람의 호흡이 어우러져 관중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거미는 지난 중간점검 당시 김창완 앞에서 '개구쟁이'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그녀는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해 경쾌한 리듬으로 바뀌는 반전을 선보이며, 깜찍한 율동을 곁들이기도 했다.


이를 본 김창완은 거미의 노래에 대해 "원곡을 완벽하게 이해했다. 산울림 원곡보다 자유로웠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번 산울림 스페셜에서 거미의 '개구쟁이'와 더불어 적우는 '나 홀로 뜰 앞에서', 윤민수 '나 어떡해', 인순이 '청춘', 바비킴 '회상', 김경호 '찻잔', 자우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각각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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