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4년만에 겨울앨범 발표..전곡 영어 녹음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2.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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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뭉친 겨울 앨범이 4년 만에 발매된다.

시즌 앨범을 대표하는 SM타운의 겨울 앨범 '2011 SMTOWN Winter-The Warmest Gift'는 오는 13일 발매된다.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SM타운의 겨울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트랙스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장리인 J-min 등 SM 소속 가수들이 모두 참여했다.

또한 다채로운 겨울 분위기를 담은 신곡 7곡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럴 'Last Christmas'와 'Sleigh ride' 등 기존 노래를 새롭게 리메이크한 4곡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특히 SM타운은 서울을 시작으로 LA, 도쿄, 파리, 뉴욕, 상하이 등에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치며 SM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확인한 만큼 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음반을 기획했다. 앨범 전곡을 영어로 수록해 전세계 팬들을 위한 캐럴송을 제작하게 됐다.


앨범 타이틀이 'The Warmest Gift'인 만큼 이번 선물을 전달할 산타는 슈퍼주니어로 낙점됐다. 슈퍼주니어가 부른 타이틀 곡 'Santa U Are The One'은 '온 세상에 기쁨과 선물을 가져다주는 산타가 최고'라는 귀여운 가사와 경쾌한 리듬, 멜로디가 어우러져 밝은 분위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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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방신기의 'Sleigh ride'는 경쾌한 스윙 리듬에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빅밴드의 파워풀한 매력이 더해진 완벽한 사운드로 마치 썰매를 타는 듯한 발랄함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표현하고 있으며, 샤이니만의 유니크한 색깔로 재탄생된 캐럴 'Last Christmas'는 몽환적이고 파워풀한 신스팝의 입체적인 매력을 담은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담았다.

더불어 친숙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신곡 'Diamond'는 겨울의 따스하고 행복한 느낌을 소녀시대만의 매력으로 표현한 스탠다드 팝곡이며, f(x) 정규 1집 수록곡 'Stand up!'에 이어 다시 한 번 페퍼톤스와 작업한 f(x)의 '1, 2, 3'는 페퍼톤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음악 색깔에 윈터송에 어울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겨울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보아의 신곡 'Distance'는 감미로운 느낌을 더했다. 심플한 리듬과 몽환적인 느낌의 피아노 선율, 애절하면서도 단아한 보아의 보컬이 돋보이는 R&B 발라드 곡이며, 강타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하는 'For The First Time'은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한 날들을 회상하며 그녀에게 받은 사랑의 감격을 노래한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이 밖에도 트랙스 미니앨범 3집 수록곡을 겨울 분위기에 맞게 영어버전으로 새롭게 녹음한 트랙스의 'Like A Dream',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곡을 리메이크한 장리인의 'The First Noel', 천상지희 다나&선데이가 선사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팝 발라드 곡 'Amazing',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원곡을 J-min의 청량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도 들려주는 'Happy X-Mas' 등 가수들의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2011 SM타운 겨울 앨범은 오는 14일 일본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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