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슈주 제치고 올해 '뮤뱅' 최장 1위 기록경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2.05 13:22 / 조회 : 8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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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걸 그룹 소녀시대가 KBS 2TV '뮤직뱅크'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장기간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 K-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난 10월 넷째 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6주 연속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는 올 한해 최장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미스터 심플(Mr.simple)'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를 제치고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녀시대는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녀시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더 보이즈로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 받게 되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연말까지 열심히 활동하면서 다양한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지난 10월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한 이후 지상파 방송3사 가요프로그램은 물론 음반판매량과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며 인기를 누렸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9일과 10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뒤, 후속곡 '미스터 택시(Mr.taxi)'로 12월 말까지 국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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