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개국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화면 위치가 맞지 않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최준필 인턴기자 |
1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첫 방송 '안녕하십니까. TV조선입니다. 출발! 세상에 없던 TV'는 방송 도중 화면이 위아래로 분할되는 방송 사고를 일으켰다.
화면의 4분의3 정도가 분절됐고, 잘린 아랫부분은 화면 상단에 올라가 붙었다.
이어진 방송에서 앵커들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던 중 해당 화면이 계속 반으로 갈라져 나왔고, 중간에 음향이 나오지 않는 사고를 맞기도 했다.
TV조선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개국행사 준비로 미처 방송을 체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를 본 시청자들은 SNS 등을 통해 방송사고 소식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