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현승 키스퍼포먼스 "연출진과 약속下 완성"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1.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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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의 키스 퍼포먼스가 '2011 MAMA'의 최고 화제로 떠올랐다.

현아와 장현승은 29일 오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1 MAMA')에서 비스트가 특별 공연을 벌일 때, 둘 만의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 때 현아와 장현승은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가수의 이날 퍼포먼스는 '2011 MAMA'가 끝난 30일 오전 현재까지도 국내 여러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그럼 이 퍼포먼스는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일까, 아니면 의도된 것일까.

포미닛과 비스트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출진과의 사전에 약속한 뒤 이뤄진 것"이라며 계획에 의해 표현된 것임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을 받은 지난 1년을 마감하는 자리이고 두 사람의 유닛이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인지라 연출진과 상의 끝에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라며 "하지만 입술과 입술이 닿은 것은 아니며 입술과 볼이 맞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아와 장현승은 트러블메이커란 이름의 유닛을 최근 결성, 오는 12월1일 데뷔곡을 낼 예정이다.

한편 현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을, 장현승이 속한 비스트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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