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건강 이상無..내년 1월까지 中서 촬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11.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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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배우 권상우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 내년 1월까지 중국에서 성룡과 액션 연기를 펼친다.

28일 측근들에 따르면 권상우는 이달 20일 중국으로 출국,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 밀린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영화 '통증'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18일 일본을 방문했다가 20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 영화 촬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


당초 권상우는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 촬영을 올해 끝낼 수 있는 일정이었지만 오른 발목 인대 부상으로 국내로 귀국해 치료를 받느라 일정이 늦어졌다.

권상우는 지난해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했고, '통증' 촬영 당시 같은 부위를 다시 다쳐 부상이 악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부터 성룡과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를 촬영 하면서 한층 부상이 커졌다. 권상우는 수술을 받을 경우 내년 초까지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기에 줄기세포 시술을 세 차례 받는 등 치료에 전념했다.

한 측근은 "다행히 성룡이 권상우 부상에 대해 양해를 많이 해줘 내년 1월초까지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 촬영을 끝낸 뒤 논의 중이던 미국 액션영화 계약이 완료되면 곧장 미국으로 향한다. 권상우는 다음 달 초 미국 액션영화 출연 계약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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