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서우 "이상형은 하석진" 답변에 급실망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1.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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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왼쪽)과 슈퍼주니어 신동 ⓒ사진=최준필 인턴기자, 이기범 기자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배우 서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심심타파'(95.9MHz, 연출 손한서)의 '한밤의 라디오 연예’ 코너에서 배우 서우와 전화 연결해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전달했다.


신동은 평소에 자신과 동갑내기이자 본인의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배우 서우에게 동료로서의 호감을 자주 내비쳤고, 그런 신동의 마음을 눈치 챈 제작진은 사전 예고 없이 서우와의 깜짝 전화연결을 마련했다.

신동은 깜짝 전화 연결된 상대가 서우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뒤,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워 했으나 통화 내내 행복한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는 후문.

특히 이날 신동은 대화 도중 서우에게 "이상형이 누구냐"라고 질문했는데 서우가 배우 "하석진"이라 답하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우는 현재 하석진과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서우 역시 신동의 유쾌한 말솜씨에 즐거워했으며, 신청곡으로 슈퍼주니어의 노래를 신청하며 신동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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