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공연 앞둔 장근석 "데뷔 20년, 인간 장근석 보실 것"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11.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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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돔 단독 공연을 앞둔 장근석이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돔 단독 공연 'JANG KEUN SUK 2011 THE CRI SHOW IN TOKYO DOME -THE BEGINNING-'을 통해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진솔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근석은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고 2011년의 마지막 공연이다"라며 "그래서 이번 도쿄돔 공연은 저에게도 팬들에게도 아주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 인간 장근석으로 다가가 진솔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4만 5000여석 전석이 매진된 이번 장근석의 도쿄돔 공연은 프린스 성에 입성한 장근석의 '프린스 월드' 곳곳을 소개, 크고 다양한 설치물로 아레나 투어보다 더욱 거대한 규모, 차별화된 콘셉트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근석 자신이 상상한 '프린스 월드'는 침실, 정원, 클럽, 여행, 스테이지 등의 5가지 테마를 가진 5가지 공간으로 구성되며, 모든 공간은 장근석이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밀스러운 프린스의 침실을 시작으로 정원과 클럽으로 장소를 옮겨 장근석의 친구들(빅브라더, 주석, 버벌진트, 박신혜)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또 화려한 프린스의 클럽에서는 장근석과 중화권 앨범에서 호흡을 맞춘 빅브라더가 등장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장근석은 윤석호 감독과 오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한 '사랑비'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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