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12월4일 첫방, '나가수'·'1박' 정면승부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1.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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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가 '나는 가수다' '1박2일'과 정면승부를 펼친다.

22일 SBS에 따르면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스타')가 12월 4일 오후 6시 40분으로 첫 방송을 확정했다.


당초 'K팝스타'는 출격한다는 소문만 있었을 뿐 확실한 방영일과 시간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켜왔다. 구체적인 방송시간이 밝혀짐에 따라 시청자의 관심도가 한층 상승하고 있다.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이 시간대에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등 이미 안정권에 들어선 프로그램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 일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경쟁에서 'K팝 스타'가 예능 1인자로 등극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팝 스타'는 대한민국 최대 기획사 SM, JYP, YG가 최초로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최강의 빅3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원석을 찾아나서는 화려한 행보로 오디션 프로그램 시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언한 상황.


제작진은 "'K팝 스타'의 방송일이 확정되며 녹화 현장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빅3 심사위원단, 제작진과 오디션 참가자들까지 모두 긴장감이 높아졌고, 좋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라며 "'K팝 스타'가 오디션 계의 새 돌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일요일 저녁을 확실하게 책임질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한편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CF모델 발탁과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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