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국무총리 표창수상 "K팝 알리는데 최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1.21 19:46 / 조회 : 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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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박용훈 인턴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K팝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국무총리훈장을 수여 받은 소녀시대는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큰상을 소녀시대에게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선 아버지와도 같은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K팝이 널리 알려지면서 우리가 위치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가수를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과 K팝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데뷔 '지' '소원을 말해봐' '훗'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K팝을 이끄는 대표 걸 그룹으로 성장했다.


현재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남미 등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사회적 위상과 사기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이날 이수만 하춘화 신영균이 은관 문화훈장을 수훈했고, 신중현 오승룡 유호가 보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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