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오랜만에 무대..울컥" 컴백 소감(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1.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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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걸 그룹 원더걸스가 국내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원더걸스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로 성공리에 복귀 무대를 가졌다.


본 무대에 오르기 직전 스타뉴스와 만난 원더걸스의 다섯 멤버는 "사전 녹화를 하는데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것이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7일 발매된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G.N.O.'와 '비 마이 레이디(Be my baby)'를 이날 첫 공개했다.

유빈은 "정말 떨었다.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했다"며 "그래도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팬들과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 함께 호흡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리더 선예는 "팬들과 소속사 분들이 우리 컴백했다고 케이크도 선물해 주셨다. 우리한테만 기쁜 날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기쁜 날이라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다"며 "오래 만에 무대에 오르니 너무 울컥했지만 한 사람이 울면 따라 울기 때문에 참으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예은은 "감회가 남달랐다. 이번에는 수록곡들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 라디오나 예능을 통해서 유닛곡, 솔로곡 등 다른 곡들도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날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본격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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