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미란다 커 섰던 美패션 프로젝트 참여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11.03 14:21 / 조회 : 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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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랙앤본>


배우 신민아가 미란다 커, 캐롤린 머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민아는 최근 미국 의류브랜드 랙앤본(rag&bone)의 DIY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 1일 이를 통해 꾸미지 않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공개한 신민아는 미국 패션 피블들에게 어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일리스트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담당자 등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톱 모델을 내세워 스스로 차려입은 의상과 그 모습 자체를 선보이는 DIY 프로젝트는 그간 미란다 커, 캐롤린 머피, 캐롤리나 쿠르코바, 샤샤 피보바로바 등 유명 슈퍼모델들이 참여해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신민아는 이들 세계적인 톱 모델에 이어 8번째로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됐다.

랙앤본 DIY프로젝트에서 한국 스타, 또 동양인 스타가 주인공을 맡은 것은 신민아가 처음이다. 서양과 동양의 미가 공존하는 베이비 페이스와 완벽한 몸매에 반한 현지 디자이너들이 먼저 접촉을 해 왔다. 신민아가 미국에서의 활동 경험이 전무에 가깝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제안이다.

랙앤본은 국내에는 매장이 없지만 이미 미국에서는 디자인을 선도하는 고급 브랜드로 패션 피플들 사이에 확실한 지지기반을 지닌 브랜드. 신민아의 이미지가 공개된 뒤 패션 블로그 등에서도 신민아에 대한 관심이 급등했다.

3일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의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현지에서 먼저 관심을 보여 왔다"며 "신민아 자체를 담은 촬영이 지난달 부산에서 진행됐는데 당시 촬영에서도 디자이너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향후 사진에 이어 동영상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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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랙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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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랙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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