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포미닛, 泰홍수 지원금 5000만원 기부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1.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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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포미닛 지나(위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50년 만에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태국을 위해 비스트와 포미닛이 나섰다.

현재 태국이 3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홍수로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최근 지원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3팀은 지난 주 한국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K-팝 열풍에 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이들은 태국 물난리 사태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직접 자발적으로 지원금을 보낸 것이다.

이 소식은 태국 언론 및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비스트, 포미닛, 지나가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국민들을 위해 개인적인 성금을 비밀리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현지 팬들 역시 "어려운 시기에 보여준 큰 성원과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K-팝, 고맙다"라는 등 트위터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포미닛은 12월초 일본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포미닛을 비롯해 비스트, 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2월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및 남미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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