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파격후속은 '감성'..68개월만 발라드 회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0.31 09:01 / 조회 : 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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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4인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선택은 감성 발라드였다. 지난 5년여 간 강렬한 일렉트로닉 팝 댄스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라운아이드걸스이기에, 이번 결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의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오는 11월4일 정규 4집 '식스센스'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측이 31일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은 신곡으로,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는 감성 발라드다.

이로써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2006년 3월 선보인 정규 1집 타이틀곡을 R&B 발라드 '다가와서'로 정한 이후, 무려 5년8개월 만에 발라드 본격 활동에 재차 나서게 됐다.

물론 이 사이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정규 앨범들에 발라드곡도 담아왔다.

하지만 2006년 5월 조PD와 함께 발매한 싱글 '홀드 더 라인' 이후 '어쩌다' 'LOVE' '아브라카다브라' '사인' 등 모든 활동곡은 강렬함을 앞세운 댄스곡이었다. 지난 9월 말 발표한 정규 4집의 타이틀곡 및 활동곡 역시 댄스곡인 '식스센스'였다. 이에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데뷔 앨범 이후 무려 68개월 만에 새 음반을 통해 재차 발라드곡으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측은 "현재 최종 제목을 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이번 활동곡은 단 한 번 들어도 귀와 가슴에 쏙 꽂히는 애절한 감성의 정통 발라드"라며 "발라드에도 여러 스타일이 있지만, 브라운아이드걸스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에 대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의 기대 역시 크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브라운아아드걸스 멤버인 가인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후속곡에 대해 "브라운아이드걸스 활동 사상 가장 파격적인 곡과 무대가 될 것"이라며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 당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새 발라드곡의 무대를 시청자들과 팬들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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