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문준영,위기의 '포세이돈' 긴급투입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10.31 07:46 / 조회 : 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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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시청률 하락으로 고심하고 있는 KBS 2TV 드라마 '포세이돈'에 긴급투입됐다.


31일 '포세이돈' 측은 "문준영이 11월1일 방송되는 '포세이돈'에 일본해상보안청 특수범죄팀의 차현승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문준영이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준영이 맡은 차현승은 강은철(유노윤호)이 연수중이던 일본 해상 보안청의 일등해상 보안정이자, 일본에서도 판을 치고 있는 흑사회 관련 추적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젊지만 능력 있는 스마트한 해경으로 갑작스럽게 일본에서 사라진 강은철의 모호한 행적에 대해 ‘수사9과’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로 인해 새로운 인물 차현승(문준영)의 등장이 흑사회와 최희곤을 치열하게 쫓고 있는 수사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다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준영은 최근 진행된 경기도 파주 세트장과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스마트 수트 간지’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차현승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현장에서 문준영은 연기자 선배님들에게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는 싹싹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무엇보다 최시원과 이성재가 막내의 등장을 적극 반기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먼저 변신했던 선배 최시원은 후배 문준영을 각별히 배려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아낌없이 조언을 해줬다.


'포세이돈'은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줄곧 3위에 머물고 있는 터라 문준영 투입이 활력소가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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