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어워드' 톱30 공개..아이돌 대세+'나가수' 약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27 09:07 / 조회 : 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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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NE1 리쌍 김범수 박정현(사진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해 가요계를 정리하는 시상식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2011 멜론 뮤직 어워드'가 Top30을 공개하고 10팀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에 돌입한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의 주최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와 MBC 플러스 미디어(대표 안현덕)는 27일부터 11월6일까지 1차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24일 개최되는 멜론 뮤직 어워드의 Top10을 뽑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투표는 2010년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 중 멜론 스트리밍 횟수(40%)와 다운로드 횟수(50%), SKT 무선(MOD) 이용률(10%)을 기준으로 선정된 30인(팀)의 가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Top30 명단에 따르면 2NE1 2PM 포미닛 걸스데이 동방신기 비스트 시크릿 지나 씨스타 에프엑스 인피니트 티아라 GD&탑 미쓰에이 등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아이유 허각 지아 케이윌 씨엔블루 리쌍 다비치 10㎝ 등 음원 강자들도 명단에 올라왔다.

특히 올해는 MBC '나는 가수다'의 열풍이 그대로 반영됐다. 김범수의 '제발'과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톱10을 두고 경쟁하는 후보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Top 30 중 사전 음원 점수(80%)와 온라인 투표결과(2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상이 수여되며, 1차 투표 결과는 11월 7일 멜론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1차 투표 후 곧바로 2차 투표가 진행되며, 그중 2시상식의 최고상인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 상'을 받는 한 팀이 결정된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24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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