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친필편지 공개 "동기들과 잘 지내고 있어요"

임승미 인턴기자 / 입력 : 2011.10.25 09:48 / 조회 : 1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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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열쇠신병교육대대 카페


가수 겸 배우 비가 편지를 통해 안부를 전했다.


비는 열쇠 신병 교육대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편지를 보내주는 팬들을 향한 감사인사와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비는 "잠깐 시간이 나서 몇 자 적어본다"며 "여러분들의 편지 정말 잘 읽고 있다. 여기서는 편지 받는 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동기들과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사회에서 느끼지 못한 것들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동기들과는 적게는 7살, 많게는 무려 11살이나 차이난다. 그래서 전문상담원으로 통하고 있다"며 동기들과 잘 지내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때로는 외롭고 지치고 춥고 배고프기도 하다"고 힘든 군 생활을 토로했지만 "또 다른 환경에서의 소박한 즐거움에 행복하다"며 "이제 훈련받아야 되서 이만 줄이겠다"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이를 본 팬들은 "오빠 건강히 잘 계시는 거 같아서 마음이 놓여요" "저도 편지 보내드릴게요" "정지훈 이병 화이팅!" 등 반응을 보이며 비의 군 생활을 응원했다.

한편 비는 지난 11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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