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버릇없다?' 日반한 네티즌 '도 넘은 공격'

이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1.10.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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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일본 방송 출연 화면캡처 ⓒ동영상 화면캡처= 유투브


배우 김태희에 대한 일본 반한 네티즌의 도가 지나친 공격이 눈살이 찌푸리게 한다.

이번에는 일본 방송에 출연한 김태희의 행동이 예의 없다고 꼬투리를 잡으며 끊임없는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희는 23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 홍보 차, 지난 21일 방영된 일본 후지TV 예능프로그램 '웃어도 좋아!(笑っていいとも!)'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제가 된 장면은 함께 출연한 남자주인공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전달한 드라마 포스터를 MC에게 넘기는 과정에서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점, 또 MC가 앉으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자리에 앉았다는 것이다.

또한 이날 방송의 메인 게스트인 니시지마 히데토시를 가운데 앉히지 않고 김태희가 앉았다는 것도 지적을 받고 있으며 김태희가 MC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그는 입을 열지 않았다는 지적도 줄을 이었다.


이는 겉으로 보이는 예의를 매우 중시하는 일본의 문화와 우리나라의 문화적 시각의 차이로 보인다.

하지만 김태희를 몰아내려는 일본 내의 반한 네티즌들이 이를 놓칠 리 만무했다.

일본 반한 네티즌들은 "반한 여배우가 버릇도 없다" "손님 주제에 가운데에 앉았네"라는 등 극도의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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