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첫솔로 열흘 앞당겨 발표..이소라도 참여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0.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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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왼쪽)와 이소라 ⓒ사진=스타뉴스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첫 솔로 앨범을 앞당겨 발표한다.

20일 타불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타블로는 당초 오는 11월1일 첫 솔로 앨범을 낼 예정이었지만, 이를 열흘 앞당겨 이달 21일 음반의 일부를 내기로 확정했다.


즉, 이날 솔로 음반 파트1을 발매하고 애초 계획했던 11월1일 파트2를 선보인다. 오랜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이다.

YG 측은 "타블로는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이례적 발표 형식을 택한 것은 물론 실력파 가수들을 피처링에 대거 모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오전 YG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타블로의 트랙 리스트에 나와 있지만 오랜만에 컴백하는 타블로를 응원이라도 하듯 화려한 동료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나섰다"라며 "이미 선 공개한 '에어백'에 나얼이 참여한데 이어 이례적으로 이소라가 '태양'이란 곡의 피처링에 나섰다"라고 덧붙였다.


YG 측은 "타블로의 이번 첫 솔로앨범의 제목은 '열꽃'으로 사람이 심하게 아플 때 피부에 돋아나는 붉은 점을 의미하는 '열꽃'처럼 아픔의 시간을 겪으며 그것을 극복해내는 와중에 탄생된 곡들로 채워졌기에 음반 명을 이렇게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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