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유아인, 가을남자 변신 '모던+시크'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0.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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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모던한 분위기의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영화 '완득이'의 주인공 유아인이 19일 패션지 '하퍼스 바자' 11월호 화보를 통해 2011년 F/W 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을 선보였다.


패션 아이콘과 진지한 배우의 모습을 모두 보여준 유아인은 촬영에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패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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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서 유아인은 "'완득이'는 착한 영화다. 하지만 그것을 식상하지 않게 풀어낸 세련된 영화라는 것이 우리 영화의 자부심이자 정체성이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8년 동안 배우로 활동하면서 느낀 다양한 생각과 삶에 대한 신념들을 그 어느 때보다 깊고 진지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소설 '완득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 '완득이'는 이한 감독 특유의 순수하고 유쾌한 터치, 명배우 김윤석과 청춘배우 유아인과의 빼어난 연기 호흡로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전폭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유아인은 이 영화에서 모든 사건과 관계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인 고등학생 완득이 역할을 맡아 세상에 반항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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