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JK김동욱, 깜짝 댄스듀오 결성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0.18 14:58 / 조회 : 1637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김연우(왼쪽)과 JK김동욱


가수 김연우와 JK김동욱이 댄스 듀오 결성을 선언했다.

18일 CJ E&M에 따르면 김연우와 JK김동욱은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이하 '시월에')공연에서 깜짝 댄스 듀오를 결성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그 동안 발라드 가수로서 탄탄한 이미지를 깨고 댄스 듀오로서 변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듀스를 능가하는 댄스 듀오를 다짐한 이들은 상상 그 이상의 무대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CJ E&M 관계자는 "세트리스트 구성을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구성하였듯 이번 댄스 곡 역시 트위터를 통해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 가장 신선하고 획기적인 곡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맨틱 브랜드 공연'의 일인자로 자리잡아온 '시월에'는 지금까지 달콤한 발라드로 구성된 주 무대 속에서도 이색적인 깜짝 무대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2005년 이 공연에서 싸이의 '챔피온'으로 파격 무대를 꾸몄으며 2008년 스윗소로우는 원더걸스의 '쏘 핫(So Hot)'으로 관객석을 들끓게 했다.

2009년 김태우는 "커플들이 만연한 공연에서 솔로를 책임지겠다"고 선언하며 솔로 관객들의 반란을 주도했으며 지난해는 '슈퍼스타K2' 톱4가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으로 1만 2000여 관객의 군무를 이끌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는 '시월에'은 김연우, 이소라, JK 김동욱 등 내로라하는 로맨틱 발라드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