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입대전 마지막 앨범 발매..13일 '엠카' 컴백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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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가수 휘성이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주력한다.

오는 11월7일 충남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대하는 휘성은 10일 새 앨범 '놈들이 온다'를 발표했다.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뒤 2~3주간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휘성의 신곡 '놈들이 온다'는 드라마틱한 힙합 R&B 음악으로, 이번 새 음반에는 정통 흑인음악 특유의 5곡이 수록됐다. 그는 전곡 작사는 물론 작곡 및 직접 프로듀서로서 앨범과 뮤직비디오, 무대 퍼포먼스까지 총괄 지휘해 제작 전반에 참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데뷔 10년이라는 시간과 군 입대를 앞두고 휘성은 본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에세이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음악과 함께 보낸 20대, 그리고 30대라는 다른 삶의 길을 앞두고 있는 휘성은 본인이 직접 작사하고, Donnie J와 공동작곡에 참여한 '뮤직'(Music)이란 곡을 제작했다.

또한 타이틀곡 '놈들이 온다'의 가사는 물론, 뮤직비디오 시나리오를 직접 구상했다. 휘성 측은 "지난 '가슴 시린 이야기'가 반전형 발라드였다면, 이번 곡은 휘성의 음악적 회귀가 엿보이는 드라마틱한 힙합 R&B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 엠넷 차트 1위에 올랐다.


음악 프로그램 출연과 더불어 입대 전 마지막 공연 준비에도 한창이다. 휘성은 내달 5~6일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김태우와 '투맨쇼' 앙코르 콘서트를 갖는다. 공연을 끝내고 바로 다음날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는 스케줄이라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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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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