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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동훈 기자 |
배우 김하늘이 영화 '너는 펫'에서 호흡을 맞춘 장근석에 대한 첫 인상을 소개했다.
김하늘은 5일 오전11시 서울 종로 피카디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너는 펫’(감독 김병곤, 제작 프로덕션 루덴스) 제작보고회에서 "장근석이 출연한 드라마를 봤는데 연기자로 개념이 있어 보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는 장근석이 독특한 정신세계로 무개념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정반대여서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이를 의식한 듯 대답을 하다가 웃으면서 "촬영을 하면서 배려를 많이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괜찮은 친구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김하늘은 "'1박2일'에 출연한 뒤 많이 달라졌다"며 "시골에 내려가면 많은 분들이 못알아보셨는데 이제는 알아봐주시더라"고 말했다.
한편 ‘너는 펫’은 일본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어느 날 버려진 꽃미남을 애완동물로 키우게 되는 캐리어우먼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11월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