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해병대 지나친 홍보 논란속 인도네시아 출국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0.04 15:23 / 조회 : 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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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현빈 ⓒ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해병대에서 군복무 중인 배우 현빈이 논란 속에 4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3시 45분 인천공항발 KE627편을 타고 인도네시아 국군의 날 행사를 위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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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현빈 ⓒ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국방부는 앞서 3일, 현빈이 우리 군과 인도네시아의 방산수출과 관련해 국군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빈은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국군의 날 행사를 관람하고 해병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현지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현빈의 참석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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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현빈 ⓒ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선 현빈을 지나치게 군 홍보용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백령도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각종 국방부 관련 행사에 불려 다니느라 바쁘다는 지적이다.

해병대는 앞서 3월 현빈을 앞세워 군 홍보용 화보 책자를 제작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현빈은 지난 9월25일엔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하는 제3회 서울 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대회에도 출전했으며, 며칠 뒤인 30일에는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22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 연주회에 사회자로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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