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 첫방부터 블록버스터..유조차·살수차 동원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02 16:42 / 조회 : 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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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뱀파이어 검사'


화제의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가 유조차 폭발, 5톤 살수차 등 대형 액션신을 선보이며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케이블 채널 OCN '뱀파이어 검사'는 2일 오후11시 1화 '프랑스 인형이 있는 방'편을 시작으로 다이내믹한 영상과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검사 민태연(연정훈)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 사회악을 해결하는 범죄 수사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태연이 뱀파이어가 된 결정적인 순간이 블록버스터급 액션 장면으로 펼쳐진다. 특히 유조차 폭발 장면은 촬영 당시 군산시 협조를 받아 8차선 도로를 통제한 후, 36시간 동안 촬영이 이어졌다.

OCN 이승훈 담당 PD는 "이날 대규모 폭발씬 준비를 위해 촬영스태프들이 2주일 간에 걸쳐 치밀하게 콘티를 짜고 준비를 했다"며 "NG를 절대 허용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 긴장된 분위기에서 촬영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한 자동차 추격신에서는 연정훈이 대역없이 위험천만한 질주를 소화해 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OCN 측은 "'뱀파이어 검사'는 독특한 영상미와 스릴 넘치는 볼거리, 긴장감 넘치는 추리와 수사과정이 합쳐진 작품"이라며 "국내 최초의 뱀파이어 수사 드라마인 만큼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참신하고 신선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프랑스 인형이 있는 방'편은 보육원의 8살 소녀가 목덜미에 2개의 이빨 자국을 남긴 채 온 몸의 피가 빠져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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