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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이특 ⓒ사진=이기범 기자 |
남성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내년에는 군대를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특은 지난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SM TOWN LIVE IN TOKYO SPECIAL EDITION)'을 성황리에 마치고 취재진과 함께한 자리에서 "도쿄돔이라는 무대는 나의 꿈이었다"라며 "군대 가기 전에 꼭 한 번 서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군대는 내년에 갈 예정이다"라고 밝힌 뒤 "이 기사를 보고 '군대나 가라'는 악플이 있을까봐 미리 말하는 것"이라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병역 의무 수행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는 강인과 희철로, 강인은 지난해 7월 군에 입대해 현역을 복무 중이고, 희철은 지난 2일 보충역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군에 입소했다.
한편 이특은 이번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 공연에 대해 "마지막 엔딩 무대로 강타 선배가 직접 작사작곡해주신 '빛'이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