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김희철 건강히 잘 다녀오길" '쪼꼬볼' 응원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9.01 12:07 / 조회 : 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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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 최시원, 슈프림팀의 쌈디(왼쪽부터)


인기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쌈디가 '절친' 김희철에 응원을 전했다.

쌈디는 김희철, 장근석, FT아일랜드 이홍기, 트랙스 정모 등과 함께 '쪼꼬볼'이란 친목 모임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쪼금 싸이코 같지만 볼수록 매력 있다'는 뜻의 줄임말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두터운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쌈디는 1일 스타뉴스에 "현재 앨범 작업 관계로 참석하진 못했지만 최근 김희철이 '쪼꼬볼' 멤버들과 만나 간단히 송별회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사히 훈련소 생활을 마치길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입소 전날인 8월31일 오후 '쪼꼬볼' 멤버인 이홍기와 미용실을 찾기도 했다. 이홍기는 "우리 희님..삭발 대기 중"이라는 글을 올려 반가움을 더했다.

한편 김희철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3개월간 공익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여름 큰 교통사고를 당했고 하반신에 철심 8개를 박는 대수술을 했다. 이에 공익근무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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