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23일 비공개 소집해제 "조용히 나오겠다"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8.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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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23일 공익 근무를 마친다.

22일 소속사 블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래원은 23일 오전 모처에서 공익근무 소집해제 신고식을 갖고 사회로 돌아온다. 김래원은 지난 2009년 8월 13일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뒤 최근 2년여 간 남산 도서관 등에서 근무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래원씨가 소집 해제 날 행사를 일체 비공개로 하길 원해 국내와 일본 등의 언론은 물론 팬들도 모이지 않기로 했다"며 "차후에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년 여간 기다려준 팬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래원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9월 26일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남자 주인공 지형 역에 낙점됐다.

'천일의 약속'은 김수현 작가가 지난 2007년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집필하는 미니 시리즈로, 정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 서연(수애 분)과 사랑을 책임지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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