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한예슬 안타깝지만 시청자 약속은 지켜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8.17 14:43 / 조회 : 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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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안타까웠다."


'지우히메' 최지우가 '한예슬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지우는 이 자리에서 최근 KBS 2TV 드라마 '스파이 명월' 제작 관계자들과의 갈등으로 촬영을 거부, 미국으로 떠나 물의를 빚은 한예슬 관련 소동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보면서 굉장히 안타까웠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드라마는 시청자분들과의 약속이니까 약속을 지켜야되겠죠"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최지우는 이번 작품에서 이혼전문 변호사 이은재 역을 맡아 '스타의 연인' 이후 약 2년반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지고는 못살아'는 '스파이 명월' 제작사인 이김 프로덕션의 새 작품이기도 해 최지우의 이날 발언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지고는 못살아'는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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