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유승호 "저 괜찮아요" 백만불 미소 발산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8.01 08:42 / 조회 : 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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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했던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의 주인공 배우 유승호가 촬영장에 무사히 복귀했다.


1일 제작진에 따르면 유승호는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0일 밝은 표정으로 SBS 일산 탄현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이날 유승호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정상적으로 드라마 촬영을 소화 했고 마침 이날 유승호의 생일을 맞아 동료배우들이 촬영장에서 깜짝 파티를 열어주는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유승호는 "우선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고 이후 보도된 내용 중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어 크게 놀라셨을 텐데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데 현재 상태라면 정상적으로 소화 할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승호가 다친 부위는 '광대뼈 골절'로 판명돼 외부의 강한 충격을 받으면 함몰될 수 있어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유승호씨의 부상이 경미한 수준으로 그쳐 다행이다"며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드라마 촬영엔 정상적으로 임하겠지만 주의를 요하는 만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1일 방송되는 '무사 백동수' 9회에서는 궁에 입궐 후 '훈련도감'에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백동수(지창욱 분) 일행이 그의 대가로 '초시생 견습' 중 최하급인 '봉수지기'로 파견 돼 서유대(안석환 분)로부터 새로운 임무를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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