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박민영, 수중촬영 '투혼' 스태프 찬사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7.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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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의 '시티헌터'의 여주인공 박민영이 고난도 수중촬영에 열혈 투혼을 펼쳤다.

21일 드라마 제작사 SSD에 따르면 박민영은 이날 방송되는 '시티헌터' 18회 분에서 손발이 꽁꽁 묶인 채 바닷물이 가득 담긴 물속에 갇히는 고난도 열연을 선보인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수족관에서 진행된 수중 촬영은 일반인들이 다니지 않는 밤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나나(박민영)가 모종의 계략으로 인해 물속에 갇히게 되면서 위기가 시작된 것. 나나는 손발이 꽁꽁 묶인 채 수족관 안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박민영은 실제 바닷물로 가득 차 있는 수족관 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드러내며 투혼을 펼쳤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촬영으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의 박민영에게 수중촬영은 더욱 힘겹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힘든 기색 없이 성실히 촬영에 임했다. 특히 수족관 안에서 박민영은 긴장감 넘치는 위기를 실감나는 표정으로 담아내는 등 완벽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단순히 물속에 들어가 있었던 것뿐만 아니라 손발이 꽁꽁 묶인 채 진행된 촬영이라 체감 고생은 더했을 것이다"며 "박민영과 스태프들의 일사 분란한 호흡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긴박하지만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장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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