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문소리·이수영…올여름 출산 앞둔 ★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6.27 10: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왼쪽위부터 시계방향)허이재, 문소리, 이수영, 이천희-전혜진 부부,션-정혜영 부부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올 여름 스타들이 2세 탄생의 기쁜 소식으로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결혼 후 7개월 만에 엄마가 되는 허이재, 유산의 아픔을 딛고 조심스럽게 출산준비 중인 문소리, 만삭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 이수영 등 출산을 앞둔 연예인들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첫 아이를 얻어 부모가 될 기쁨에 설레는 스타부터 어느덧 넷째를 임신한 다산왕 부부까지. 다양한 사연 속에 이들 모두는 오는 7~8월 아기의 탄생을 앞두고 막바지 출산 준비에 여념이 없다.

◆ 허이재, 7월 18일 출산 예정일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허이재가 오는 7월 18일 출산 예정인 만삭으로 막바지 태교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31)와 결혼식을 올린 허이재는 당시 임신사실을 소속사를 통해 강력 부인했지만 결국 결혼 7개월 만에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허이재와 이승우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 7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승우는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 음악을 전공한 유학파로 그룹 에이프리즘에서 보컬로 활약했다.

두 사람의 한 최측근은 "허이재가 출산이후 육아에 전념할 예정이다"며서 "연기활동은 아직 미정이다"고 전했다.

◆ 문소리, 유산 아픔 딛고 7월 출산 예정

유산의 아픔을 딛고 현재 임신 9개월에 접어든 문소리가 마침내 7월 출산한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2006년 12월에 결혼해, 약 3년 반 만인 지난해 5월 초 임신 소식을 알렸었다.

그러나 임신 3개월 만에 유산하는 아픔을 겪어 주변을 안타깝게 했으며, 이를 딛고 다신 임신해 건강관리에 신경 쓰며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문소리는 아기를 낳고 몸조리를 한 뒤 이명세 감독의 신작 '미스터K'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촬영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 이수영, 7월 말 첫 아이 출산

가수 이수영도 7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수영은 태교에 집중하기 위해 앞서 2월 DJ를 맡고 있던 KBS 라디오 '이수영의 뮤직쇼'에서 하차했다.

최근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삭의 몸으로 아기용품을 사고 있는 이수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수영은 지난해 연상의 광고업계 종사자인 조 모 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해 10월 5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 이천희-전혜진 부부, 8월 출산 예정

지난해 3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8주차 사실을 알린 이천희·전혜진 부부도 8월 부모가 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9월 방송된 SBS '그대 웃어요'에 출연하며 처음 만나 드라마 종영 직후부터 교제를 시작,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드라마 속 사랑이 현실의 사랑으로 발전하며 결혼까지 골인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부부는 최근 웨딩마치를 올린 후 처음으로 한 정유 업체 광고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션-정혜영 부부, 8월 넷째 출산 예정

션과 정혜영 부부는 오는 8월 넷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정혜영은 현재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출산 준비 중이다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2남 1녀를 두고 있는 부부는 넷째까지 임신하며 진정한 연예계 다산 커플에 등극하게 됐다. 팬들 역시 축하 메세지와 함께 넷째 아기의 이름에 대해서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션 정혜영 부부는 최근 100명의 아이티 어린이와 추가로 결연을 맺고, 제2의 부모가 되기로 해 다시 한 번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