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리사, 실제 연인으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6.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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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연인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우 송창의가 가수 리사(본명 정희선)와 목하 열애중이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올 초 만나 뮤지컬 연습을 함께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모두 스스럼없이 호감을 드러내 온 터라 뮤지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공연하게 두 사람의 사이가 알려져 있었다는 후문이다.

2일 송창의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맞다"며 "앞으로도 예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979년생인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한 뒤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지난해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서서자는 나무'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새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를 촬영중이다. 영화 '오늘'과 목소리 연기를 펼친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80년생인 리사는 2003년 데뷔, '사랑하긴 했었나요', '투나잇',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여러 뮤지컬을 통해서도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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